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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신문' 황해전기 관련 국책과제 R&D 전시회 기사

  • 작성일
    2022-03-17
  • 조회수
    591
2013 대한민국 R&D대전-수소•연료전지분야

  
 
▲ 현대하이스코는 이번 전시회에서 금속분리판이 적용된 다양한 연료전지시스템을 선보였다.

현대하이스코, 금속분리판 적용한 연료전지시스템 선봬

연료전지 블로워•수소공급장치 등 각종 핵심 부품 전시


‘2013 대한민국 R&D대전’이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가운데 수소 및 연료전지분야에서도 다양한 성과전시물이 전시됐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등 4개 기관이 주관한 이번 전시회는 ‘세상을 바꾸는 R&D’라는 슬로건으로 총 201개 기업•기관이 550개 부스로 참가했다.

산업부 및 미래부 R&D 과제를 통해 나온 다양한 성과물이 전시된 가운데 수소 및 연료전지분야에서는 현대하이스코가 국책과제를 통해 개발한 금속분리판이 적용된 다양한 연료전지시스템을 선보였다.

현대하이스코는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이번 전시회에서 순수 수소를 연료로 사용하는 1㎾급 연료전지시스템과 2㎾급의 백업전원 연료전지시스템, 그리고 1㎾급 이동전원용 연료전지시스템을 전시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 관람객들이 수소연료전지차량 내부를 들여다 보고 있다.
또한 현대자동차는 투싼ix 수소연료전지자동차와 연료전지차 내부가 들여다 보이는 실물크기의 모형을 전시했다.

이와 함께 자동차부품연구원에서는 지난 2009년부터 약 3년간 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개발한 연료전지자동차용 수소공급장치를 출품했다.

이 기술을 통해 시스템의 부피 및 중량이 획기적으로 줄어들었고 고성능, 고효율 제품으로 연료전지시스템의 성능과 내구성도 향상시켰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탄소 및 석탄을 연료로 사용한 직접탄소 연료전지 스택과 수소저장용 유리중공구슬과 원료, 연료전지용 고내구성 전극촉매를 패널과 함께 전시했다.


 
  
 
▲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이 개발한 직접탄소 연료전지 스택으로 80% 이상의 높은 에너지변환효율을 보이며,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 기술에 접목할 수 있다.
특히 직접탄소 연료전지 스택의 경우 80% 이상의 높은 에너지변환효율을 보이며,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 기술에 접목할 수 있다. 또한 스케일 업이 쉽고 휴대용뿐만 아니라 가정용, 건물용, 분산발전 시스템 등에 폭넓게 적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황해전기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연료전지용 소형고속 재생형 블로워(blower) 시리즈를 전시했다.


 
 
 
 
 
 
 
  
 
▲ 황해전기는 연료전지용 소형고속 재생형 블로워(blower) 시리즈를 전시했다. (오른쪽부터 왼쪽으로)1㎾, 2㎾, 3~5㎾, 5㎾ 이상의 시스템에 적용.
전시된 연료전지용 블로워는 각각 1㎾, 2㎾, 3~5㎾, 5㎾ 이상의 시스템에 적용 가능하며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2015년 5㎾급 연료전지시스템을 출시하겠다고 발표한 일본 미우라에 자사의 블로워를 공급할 예정이다.

2009년 SOFC 원천기술연구센터로 지정된 한국과학기술원은 그 동안 SOFC 연구를 통해 개발한 SOFC용 소재와 세라믹 셀, 스택 등을 선보였다. 이 연구는 총 2단계로 구성돼 있는데 1단계(2009~2012년)에서는 SOFC 원천핵심 기술을 개발하고, SOFC 각 분야별 우수 연구 인력을 양성했다. 현재 진행 중인 2단계(2012~2014년) 연구에서는 1단계에서 개발한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상용화를 위한 기반기술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 한국과학기술원은 그 동안 SOFC 연구를 통해 개발한 SOFC용 소재와 세라믹 셀, 스택 등을 선보였다.
이밖에 삼전순약공업은 안정화 지르코니아, 산화니켈, 양극물질인 산화 라탄늄계 및 산화가돌리늄이 첨가된 세리아 등 국산화한 SOFC용 핵심 원료분말을 전시했으며, 경동나비엔은 700W급 건물용 SOFC 시스템 목업과 초소형 가정용 1㎾급 스털링엔진 열병합발전시스템을, 포스코에너지는 2.8㎿급 연료전지발전설비 모형과 함께 현재 진행 중인 선박 보조전원용 MCFC 시스템 개발 과제에 대한 내용을 패널로 소개했다.

한편 지난 13일 부대행사로 열린 우수사례발표회에서는 연료전지와 관련해 한국타이어의 건물용 연료전지 분리판 양산화 기술개발과 한국과학기술원의 고체산화물 연료전지(2단계)에 대한 주요 성과와 기대효과가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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